Google Buzz를 보면서 느낀 건, "최근 과연 구글이 혁신이란 걸 한 적이 있는가"였다. 안드로이드? 사실상 아이폰 OS 따라가기와 다를 게 별로 없잖아. 구글 웨이브? 일단 개념 이해가 안 되는 걸 어떻게 써먹으란거지? 구글 크롬?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사온 거고, 렌더링 엔진은 Webkit이잖아..
어쩌면, (광고수익이라는) 화수분이 주어졌을 때, 회사가 얼마나 맛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로 구글이 남을지도 모르겠다. Don't be evil을 외치기엔 그들은 이미 너무 괴물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