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모름지기 '꿈을 꾸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꿀 생각을 하기도 전에 백기를 드는 것이 현실주의라면, 난 그걸 열심히 혐오하겠다.

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갈 순' 있을 거다. 다만 많이 역겨움을 느낄 뿐.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너흰 쓰레기니 사라져야 해' 라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 사람들을 싫어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