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219" caption="4월 23일. 생일입니다."][/caption]

올해도 무사히 돌아온 생일이네요. 지난 한 해를 별 탈 없이 지냈다는 것이 다행임을 느낍니다.

시험기간 끝난 뒤에 생일을 맞이한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확히는 시험기간이 끝난 게 아니지만, 모든 시험(이라고 해봤자 한과목 - 화학밖에 없긴 했습니다)이 화요일에 끝나버려서 말이죠. 덕분에 생일날에 MT를 가는 매우 흔치 않은 케이스에 당첨!

역대 가장 험난한 생일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기분은 참 좋습니다.

- 생각난 김에, 이번 주말엔 꼭 일산에 갔다 와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를 낳아주신 분에 대해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