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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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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프레임

2008/12/29 16:05, 글쓴이 mindFULL

조중동을 까는 사람들 중 조중동을 보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이렇고 식으로 반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난 이래선 안 된다고 본다.

조중동이 무서운 건 그들의 주장에 있지 않다. 그들의 주장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을 형성한다. 그래서 조중동에 반대하는 사람들마저 그 프레임 안에서 논의를 형성하게 만들고, 결국 논쟁의 전체적인 흐름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이끌어버리고 만다.

그들을 대하는 자세로 적합한 건 새로운 프레임을 설정하려 애쓰는 거다. 그게 그들의 의도대로 끌려다니지 않는 방법이다.

2008/12/29 16:05 2008/12/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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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보수

2006/07/30 14:08, 글쓴이 mindFULL
a href=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204관련 기사/abr / br / 억지 보수다. 말 그대로, 억지 보수다. 지금 그들이 하는 행동 모두가, 내가 보기엔 억지 보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br / br / 전교조에서 ‘북한 역사 인식 바로 알기’ 세미나 및 토론회에서 북한 역사 자료를 썼다고 억지 보수, 그리고 영라이트span style=font-weight: bold(니들이 무슨 뉴라이트냐. 뉴라이트면 뭔가 새로움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그저 나이 어리다고 뉴라이트라니. 그래. 니들은 영라이트다.)/span들이 온갖 발악을 하고 있다.br / br / 근데, 북한 역사 인식을 바로 알고 싶음 당연히 북한 역사 자료를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서로가 서로에 다가갈 수 있으려면 서로를 바로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니들 생각대로 멋대로 왜곡하지 마라고. 전교조는 무조건 친북세력이니 북한 자료 썼음 당연히 친북 하는 건 줄 알고있니? 그건 니들 생각일 뿐이고, 진실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span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하나 더. 전교조에서 뭘 연구하면 다 학생한테 가는 줄로만 아는 거니? 이건 내부 토론회거든?br / /spanbr / 하여튼, 억지 보수다. 조중동, 한나라당, 영라이트. 니들 모두 다. 억지 보수다.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하나 더. 니들이 그렇게 찬양해대는 자유민주주의라는게 뭔진 알고 그렇게 찬양하는 건지 참 궁금하다. 표현의 자유, 그리고 학문의 자유가 없는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고./spanbr /
2006/07/30 14:08 2006/07/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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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싹쓸이

2006/06/01 03:23, 글쓴이 mindFULL

예상했던대로, 한나라당의 싹쓸이 가 이뤄졌다. 한나라당, 매우 좋아라  하고 있다. 근데, 난 이게 탐탁치가 않단 말이다. 한나라당이라는 당의 특성상, 잘 할리가 없잖나. 대체 왜 이런 괴상한 선거 결과가 나왔는지, 싹쓸이 요인을 대충 분석해보자.

1. 박정희의 몇십년을 내다본 선거전략, 지.역.감.정.
박정희 이인간은 정말 잔머리 하나는 잘 돌린다. 지역감정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다니. 박정희의 ‘마지막 선거’였던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당선되긴 위험했던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박정희의 선거 참모진은 지역감정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물론 부정투표-의 힘도 있었지만.
그 방법은 약간 치사했다. 이런 식이었으니까. “자민당 안 뽑는 인간은 경상도 인간도 아냐!” 게다가, 경상도 지역에서는 투표소에서 자민당을 뽑지 않은 사람을 대단히 곱지 않게 보고, 탄압까지 했다고 하더라.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1권』(강준만) 참조)

그런 식으로 지역감정을 끌어내다 보니까, 경상/강원 = 자민-신한국-한나라, 전라 = 신민-국민회의-민주-민주/우리(혼재), 충청 = 자민련-한나라(한나라당이 자민련과 합당했음) 꼴이 돼버려서, 결국엔 경상-강원-충청 지역이 한나라당의 '텃밭'이 되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나뉜 경상도를 '포위'하는 꼴을 만들어 버렸다.

2. 조중동의 흑색선전, “열린우리당은 좌파야”
대체 열린우리당의 (이른바) 정체성은 무엇일까? 워낙 잘못 알려진 게 많아서 따지고 싶지 않아도 따질 수밖에 없다. 열린우리당의 하는 짓을 보면, 그들이 좌파가 아니라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는게, FTA를 추진하는 꼴을 보면 딱 ‘신자유주의’가 느껴지니까 그런 게 아닐까. 노무현은 이런 상황에서 무려 ‘신자유주의 좌파’라는 말도 안 되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신자유주의의 본질은 결국 우파적 경제 정책에 있으니까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은 우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으로 대표되는 ‘보수 언론’들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에게 끝없이 좌파라는 딱지를 붙였다. 이는 대단히 효과적이었다. ‘국민’ 대부분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을 좌파정당, 좌파라 알고 있다. (노무현식 신자유주의는 ‘경제정의 + 신자유주의’라, 그 ‘경제정의’ 부분에서 약간은 좌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 부분에서 조중동이 흑색선전할 거리가 좀 생겼고, 그래서 더욱 사람들이 많이 속은 게 아닐까.)

그런데,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이 지금 한국을 어떻게 만들었나. 각종 신자유주의적 정책으로 일단 양극화를 실현해 놓고, 그걸 보고 놀라서 어떻게든 그걸 줄이려고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 게 아닌가. 그런 꼴을 보고 ‘국민’들은 ‘좌파 때문에 저렇게 된 거야’란 대단히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버리고 만다.

그래서, ‘국민’들은 좌파가 아닌, 확실한 우파로 자리매김 되어있는 한나라당을 선택하고 만다. 정작 열린우리당과 반대편에서 그나마 ‘사상적 경쟁’을 하고 있는 당은 민주노동당임에도 불구하고.

3. 박근혜 대표의 ‘자상’
여기에 쐐기를 박은 것이 바로 박근혜 대표의 ‘자상’ 이다. 박근혜 대표가 ‘자상하다’는 게 (결코) 아니라, 박근혜 대표가 지아무개씨에게 문구용 칼로 자상을 입었지 않나. 그것은 결국엔 박근혜 대표에 대한 ‘국민’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덕분에, 선거 결과는 ‘승리’에서 ‘완승’으로 굳어져 버린 것이지. (오죽하면 ‘자작극’이란 소리가 나오겠느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조금 짜증나는 흑색선전이 하나 있었다. 이 자리에서 ‘열린우리당 당원’이 술에 취한 채로 난동 을 부린 것이다. 지아무개씨와 열린우리당 당원 박아무개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 기사에서도 나타나듯 더러운 조선일보는 이를 피의자로 몰고, 지아무개씨와 연관시킴으로써 자연스레 ‘피의자 = 열린우리당’이란 공식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개같은 **들... 내가 아무리 열우당 싫어한다고 해도 이딴 짓은 안하거든?)

하여튼, 이번 선거는 조중동이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여기에 ‘정치 냉소’로 선거에 불참까지 한 사람들도 한몫 한 셈이랄까. 짜증난다.

2006/06/01 03:23 2006/06/0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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