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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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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변경

2008/05/20 22:12, 글쓴이 mindFULL
2008년 5월 20일부로, 이 블로그의 라이센스를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원저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License에서 Creative Commons 'Attribution(원저자표시)' 3.0 라이센스로 변경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출처 표시를 하신다면 이 블로그의 내용을 퍼가실 수 있고, 상식적인 수준(다듬기 혹은 재배치, 사진보정 등)에서 변경하신 후에 퍼가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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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22:12 2008/05/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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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2008/01/15 08:55, 글쓴이 mindFULL
저작권에 대한 논란은 식상하다. 결국 기존의 산업 구조, 창작에 대한 사회의 보상 방식이 (너무 많이들 말해서 이젠 식상하기까지 한) 참여와 공유라는 가치와 정면 충돌하고 있는 것, 그 정도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큼은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의 산업 구조에선, 다시 말해 창작에 대해 사회가 저작권과 로열티로 보상하는 이 구조에선, 저작권 전체에 대한 거부는 정말 어린애 응석 정도밖에 되지 않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

저번에 한 번 이런쪽으로 이야기를 하려다, 단어 선정과 뜻 한정을 살짝 덜 했다는 이유로 된통 얻어맞은 기억이 있어, 솔직히 이 주제에 대해선 쓰는 것 자체가 껄끄러울 정도긴 하지만... 후우..


사족. CD 사서 음악 듣는다는 이유로 바보같다, 다운받아 들으면 되는데 무슨 돈 낭비냐, 취미 한 번 고상하다는 말을 시도때도 없이 들어야 하는 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나도 불법 다운로드 안 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 찔리는 마음은 갖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이 글은 RSS 논란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글입니다.
2008/01/15 08:55 2008/0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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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레프트에 반대하는 이유

2007/11/26 23:43, 글쓴이 mindFULL
카피레프트 운동이라는 게 있다. 정말 진부하다 못해 뻔한 설명을 조금 붙이자면, 카피레프트는 저작권을 뜻하는 단어인 카피라이트를 패러디한 단어로, 카피레프트 운동은 ‘배타적인 저작권’에 반대하고 정보의 공유를 추구하는 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게 좀 껄끄럽다. 배타적인 저작권 부여는 정보의 공유를 막으니 저작권 시스템을 깨부수자, 이렇게 했다간 문화예술계 전체가 깨부숴질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체제라면 그게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그게 지금 자본주의 체제에서도 적용 가능한 이야기인가? 절대 아니다. 단지 블로그를 떠올리고 충분히 일상과 병행할 수 있으니 저작권 전체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지나치다 못해 한심한 비약이다.

음악? 인디쪽은 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투잡은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와도 수익성은 낮다. (이런 상황에서 가수는 노래나 잘해야지 왜 쇼프로에 나오느냐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정말 폭력이지 싶다.) 영화? 영화만큼 돈 많이 드는 예술도 드물다. 한편에 저예산 인디영화만 해도 천만 원 단위로 돈이 나가는 게 영화인데, 거기에 카피레프트 적용하면 대체 돈은 어디서 조달하라는 걸까? 아, 영화에도 앞 광고 중간광고 넣어서 제작할까요? 그건 좀 아니지 싶다. 만화? 말을 말자. 그쪽 어렵다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다.

결국, 카피레프트는 그 의도가 아무리 훌륭하다 치더라도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우리가 인조이 할 테니 너네는 개미 퍼먹어라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니 직업에 귀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화예술이 여러 필요성에 의해 직업이 된 지도 오래인데 왜 그 직업군 하나만 콕 집어 제거해버리려 하시는가? 이건 안 된다. 배타적 저작권의 폐해를 지적하시기 전에, 그 위에 눌러앉고 계시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이야기하시라. 그렇지 않고서는 ‘레프트(좌파)’인 나의 동의마저 얻을 수 없다.
2007/11/26 23:43 2007/11/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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