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음악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건 복받은 거라 믿습니다. N.EX.T, Panic, 이적, Epik High, Linkin Park, ... 그들의 노래를 듣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내일, 오랫만에 스트레스좀 풀어봐야겠습니다 ~_~;;
P.S. 비틀즈를 즐겨듣고 U2 팬이지만 그분들 음악은 도저히 못 부르겠습니다 -_-;;;; 한쪽은 분위기 죽이는 일등공신이시고(아니, 60년대 음악을 애들이 이렇게 모른다니 ㅠㅠ), 또 한쪽은 제 음역대로는 도저히 ;;;;;
무식함을 드러내기
“요새 한국 영화는 볼 영화가 없어. 다 그게 그거야.”
“요새 한국 음악은 들을 만한 음악이 없어. 다 그게 그거야.”
이런 말, 자기가 무식하고 불성실하다는 걸 만방에 드러내기 위해선 딱인 것 같다. 물론, 시장이 ‘좋은’ 인디 영화나, 의미 있는 영화들(천년학... 거장의 100번째 작품이 그런 대우를 받아도 되나 싶다. 이거 말고도 많다.)을 1주일만에 내리는 것도, 그리고 공중파에서는 몇몇 의미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인디 음악이나 좋은 음악이 아닌 스타 위주의 음악만 던져주다보니 사람들이 좋은 음악에 ‘접근’하기 더 힘들어진 건 맞는 소리다. 하지만, ‘다 그게 그거’라는 말은, 정말 노력하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모욕이다.
P.S.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 좋다. 13000원의 행복이랄까 ...
“요새 한국 음악은 들을 만한 음악이 없어. 다 그게 그거야.”
이런 말, 자기가 무식하고 불성실하다는 걸 만방에 드러내기 위해선 딱인 것 같다. 물론, 시장이 ‘좋은’ 인디 영화나, 의미 있는 영화들(천년학... 거장의 100번째 작품이 그런 대우를 받아도 되나 싶다. 이거 말고도 많다.)을 1주일만에 내리는 것도, 그리고 공중파에서는 몇몇 의미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인디 음악이나 좋은 음악이 아닌 스타 위주의 음악만 던져주다보니 사람들이 좋은 음악에 ‘접근’하기 더 힘들어진 건 맞는 소리다. 하지만, ‘다 그게 그거’라는 말은, 정말 노력하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모욕이다.
P.S.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 좋다. 13000원의 행복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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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엡 @ 2007/05/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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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영화나 음악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아요. 에픽 하이에게서 많이 느꼈죠.
그 때나 지금이나 별로 바뀐 건 없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넌 왜 항상 그런 사람들만 좋아해?'에서 '완소 에픽하이'로... (웃음)
3,4집이 1,2집과는 많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3,4집 때 에픽하이 팬이 된 사람들은 1,2집도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1집 밖에 없었을 당시, 제가 듣고 있던 '그 1집'은 '이상한 음악'이었고... 지금은 '무지 좋은 음악'이고.. 마음에 안 들어요.-

ZF. @ 2007/05/11 22:00-

- 인디 음악을 많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스트네이션에서 추천해주는 곡들 중에 귀가 좋아하는(^^) 곡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인디 음악’하면 뭔가 본능적인 거부감, ‘시끄러울 것이다’ 정도의 반응을 보였던 예전의 저를 생각하니, 잠시 부끄러운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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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 @ 2007/05/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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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문화에 관한 관심을 가질수 있는 시간과 비용은 한정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인디 영화에 관심을 가질 수는 없는 일이고 모든 사람이 인디 음악을 들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인디 음악, 인디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신카이 마코토를 제외하고 한국, 일본을 통털어 독립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몇명이나 알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인디 매니아라는 사람들 중에서 몇명이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해도 전체적인 맥락이라는 관점에서 요즘 한국, 일본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이 다 그게 그거라는 점은 변하지 않지요. 그렇지 않나요?
인디 음악, 인디 영화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음악산업, 영화산업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에는 다 그게 그거인 것은 사실입니다. 인디 음악, 인디 영화가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은 좋은 문화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음모론적인 자본시장의 구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질 만큼의 상품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인디라는 딱지를 떼지 못하는 것일 뿐이지요. 인디 중에서도 특출난 사람들은 어떻게든 메이져로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크라잉넛과 클래지콰이와 크래쉬가 더이상 인디 음악이 아닌 이유이지요.-

ZF. @ 2007/05/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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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리기 위한 댓글은 아닙니다.
나인테일님께서 적어주신 댓글에선... 영화 부분은 동의하겠습니다만, 음악이라면 아쉽지만 동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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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000wkd @ 2007/05/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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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는 한국 음악을 많이 듣고 있는 편인데, 솔직히 그게 그거인 부분도 많은 것 같아.
어느 아티스트나 자신의 독창성을 가져야 뛰어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게 그거'라는 말이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분명 화가 날 수 있을거야.
나는 분명히 다르게 만들었는데...하고 하겠지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뚜렷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가 있고, 그렇지 못한 아티스트도 있고
곡도 마찬가지이고
지금까지의 누구와도 다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아티스트들이 노력해서 이룬 점이기도 한 것 같아.-

ZF. @ 2007/05/11 22:03-

- 안개 속에 휩싸여 있다는 느낌. 다 흐리게 보이니 그게 그거지만, 가까이 가보면 다르게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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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신해철이 부럽다.
몇달 전에 냈던 재즈 앨범, <The Songs for the One>을 낸 그가 부럽다.
남들 다 욕하지만, 보컬이 그게 뭐냐, 네가 무슨 재즈를 아냐, 욕을 먹는 그가 부럽다.
그 모든 걸 감수하고, ‘아내를 위한 앨범’을 기어코 만들어버린 그가 부럽다.
그가 하고싶었던 걸 하는 그 뚝심, 그게 부럽다.
이적이 부럽다.
며칠 전에 냈던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를 낸 그가 부럽다.
이젠 이적도 나이가 들었다, 늙었다는 소리를 듣는 그가 부럽다.
무겁고 심오했던 가사, 난해하기도 했던 곡, 그 모든 짐을 벗어던지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어쿠스틱한, 그리고 곡 구조도 심플한 곡을 만든 그가 부럽다.
그를 옥죄온 그 자신을 벗어 던질 수 있는 자신감, 그게 부럽다.
개인적으로, 미투데이 기획하신 분은 상이라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포스트의 부담감은 한두마디면 되는 말에, 수많은 사족을 붙이고 또 붙이게 만들었다.
그 수많은 사족을 벗어던진 나의 ‘새로운’ 문장에선, 생명력이 느껴진다.
이 블로그에는 없는.... 생명력이...
몇달 전에 냈던 재즈 앨범, <The Songs for the One>을 낸 그가 부럽다.
남들 다 욕하지만, 보컬이 그게 뭐냐, 네가 무슨 재즈를 아냐, 욕을 먹는 그가 부럽다.
그 모든 걸 감수하고, ‘아내를 위한 앨범’을 기어코 만들어버린 그가 부럽다.
그가 하고싶었던 걸 하는 그 뚝심, 그게 부럽다.
이적이 부럽다.
며칠 전에 냈던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를 낸 그가 부럽다.
이젠 이적도 나이가 들었다, 늙었다는 소리를 듣는 그가 부럽다.
무겁고 심오했던 가사, 난해하기도 했던 곡, 그 모든 짐을 벗어던지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어쿠스틱한, 그리고 곡 구조도 심플한 곡을 만든 그가 부럽다.
그를 옥죄온 그 자신을 벗어 던질 수 있는 자신감, 그게 부럽다.
개인적으로, 미투데이 기획하신 분은 상이라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포스트의 부담감은 한두마디면 되는 말에, 수많은 사족을 붙이고 또 붙이게 만들었다.
그 수많은 사족을 벗어던진 나의 ‘새로운’ 문장에선, 생명력이 느껴진다.
이 블로그에는 없는.... 생명력이...
The Songs for the one,
나무로 만든 노래,
미투데이,
신해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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