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을 비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책을 읽은 사람은 없을 거다.
좋은 점 찾아서 애쓸 필요도, 나쁜 점 찾아서 애쓸 필요도 없다.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게 최선이다.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해야한다.1 그게 개인적인 경험인지, 아니면 실제로 다 그랬다는 양 휘갈겨 써넣은 이야기인지, 아니면 실제 역사인지 어떻게 아는가? 읽어보지 않는 이상.
읽기 전에, 몇 마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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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 2007/01/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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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에 반박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리-철학 논고》의 마지막 문장을 문맥적 고려없이 인용한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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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 2007/01/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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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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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 2007/01/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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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이 말하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와 다르기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논리-철학 논고》는 잠언이 아니거든요. 논리실증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 책입니다. 글에 대한 공격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대처하신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제가 느낀 “끝.”의 뉘앙스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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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 2007/01/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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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명확하지 않은, 경험하지 않은’것을 비판하면 그저 비난에 그치고 말 거란 뜻으로 비슷한 문장을 찾던 도중 그 문장을 찾았고, 그 문장은 제가 직접 만들어 낸 문장이 아닌 남, 즉 비트겐슈타인이 만든 문장이라는 의미로 주석을 달아놓은 겁니다.
제가 그쪽에 세밀한 주석을 달아놓지 않고, 그저 ‘비트겐슈타인’이라고만 달아놓은 이유가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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