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날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료도로를 민자로 짓는 거다. 민자도로는 말 그대로 미친 짓이다. 지멋대로 예측하는 통행량, 있을대로 올려받는 통행료, 손실 부분의 (세금) 메꾸기, ... 이건 진짜 미친 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
이런 점에서 SBS의 인식 은 유아적이다. 아니, 시위 보도 관행 자체가 유아적이라고 해야겠지. 대체 시위 보도 해서 뭐하나? 시위 보도에서 중요한 건 왜 시위를 했는가이지, 시위 자체가 아니다. 이기적인 놈들은 ‘남들에게 피해주면 안된다’ 식으로 비난할테지만1, 사실 시위라는 거는 피해를 노린 행동이란 점에서 저런 인식은 어불성설일텐데, 저런 식의 보도는 의도적으로 노린 거거나, 아니면 유아적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본다.
기실 영종도 주민들이 억울할 건 당연하다. 여태껏 지은 도로 중 가장 적자가 심해서, 매년 천억 가까이 세금이 지급되는 신공항고속도로의 비싸디 비싼 통행료를 내야만 차를 타고 외지로 나갈 수 있거든. 그게 기본권 침해라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까지 냈건만, 헌재는 ‘배타라’는 식의 판결을 내려버려서 원. 주민할인까지 끝나면 울며 겨자먹기로 돈 내야지, 어쩌겠나. 이런 내막은 거의 이야기 안하다시피 하고 저런 식으로 보도하고 앉아있으니 원...
참고자료 세금 먹고 뻗어버린 하마, 민자고속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