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파쇼 맞다. 표현의 자유든 뭐든, 전혀 보장 안되는 나라인 거 확실하다.
그런데, 그렇다면 그들과 ‘절대로’ 협력해선 안되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 빨리 무너트리는 게 낫다고 말해도 좋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 그 이후엔 어떻게 할 건데? 시장경제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2천만에게 한꺼번에 시장경제로 몰자고? 안될 일이다. 가뜩이나 온갖 차별에 차별 일삼는 남쪽 사람들의 극심한 차별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요새 입시철에 민감해져있는 아이들 보니, 이런 볼멘소리도 나올게 뻔한데? “너네때매 우리가 고생하잖아!”
여하튼, 내 생각은 이렇다. 북측 돕자. 도와서 좋은 세상으로 이끌자.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폭력적인 방식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절대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p.s. 인권에 대해 별 생각 없는 사람들이,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인권 투사가 되는 건 대체 어떻게 봐야 하는건지...
최선을 위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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