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문제를 어떠한 틀 안에서 바라보고 있느냐다.
그 틀이 어떠한 토대 위에 서있고, 얼마나 단단한 토대 위에 서있는지, 우리는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에서, 광우병 쪽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이 얼마나 약한 토대 위에 있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안전하다 안전하지 못하다로 접근하는 건 너무 약하다. 일종의 감정적 혹은 감성적 선동이 '미국산 소고기는 위험하다'인데, 모든 음식이 그정도의 위험은 가지고 있다는 논리에도 쉽게 깨져버리는 게 그런 주장 아닌가 싶다. 물론 '선입견'의 힘으로 여지껏 버티고는 있지만서도. 좀 다른 접근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저쪽 사람들'은 유신정권, 군사정권식 접근방법을 열심히 고수하고 있으니 우리가 낫지 않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비교우위라는 게 그렇게 중요하던가?
겉돈다
왜 그런 생각이 들까. 자꾸 겉돌고 있다는 생각 말이다.
성화봉송때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며 그런 생각이 한 번 들었고,
지금, 소고기 수입 협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며 그런 생각이 한 번 더 들었다.
분명 성화봉송때 중국인들의 폭력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티벳이었고, 그들의 자존심 때문이었으며,
소고기 수입 협상의 문제점은 어디까지나 ‘무조건 친수출기업적인 협상1’으로 다양한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인데,
왜 이렇게 비판이 겉돈가는 생각이 들까. 왜, 위험하다는 생각마저 들까.
성화봉송때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며 그런 생각이 한 번 들었고,
지금, 소고기 수입 협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며 그런 생각이 한 번 더 들었다.
분명 성화봉송때 중국인들의 폭력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티벳이었고, 그들의 자존심 때문이었으며,
소고기 수입 협상의 문제점은 어디까지나 ‘무조건 친수출기업적인 협상1’으로 다양한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인데,
왜 이렇게 비판이 겉돈가는 생각이 들까. 왜, 위험하다는 생각마저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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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쿨한 척" 얘기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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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달아오르는 걸 어쩌라고.
전 현재 광우병보다는 작금의 과열되는 상황이 훨씬 걱정되고 있는데,
그럼 위험을 과장하는 자들을 "뜨겁게" 성토해야 저들의 속이 시원할까요.
솔직히 전 그럴 마음부터가 안 납니다. 황박 사건 때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지만
다른 건 몰라도 과학 문제로 장난질 하는 이들은 반드시 역풍을 맞게 되어있으니까요.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근래에 떠도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괜히 겁...
옥탑방의 마야
2008/05/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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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네요 @ 2008/05/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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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폭력이 티벳 때문이라니. 어이없이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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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 2008/05/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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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한테 웃는지. 재밌네요.
티벳의 독립 운동과 중국의 강경 대응 때문에 ‘티벳의 자유’를 바라는 세력에서 성화 봉송 방해 움직임이 일어났고, 그 성화 봉송 방해를 막고, 티벳 독립 요구를 방해하려는 세력과 성화 봉송 방해 세력이 충돌하면서 일어났던 게 전 세계의 성화봉송 과정에서의 충돌이고, 한국은 그 극단형인데 말이죠. 대체 뭐때문에 폭력이 일어났다고 본겁니까? 그냥? 꼴려서? 한국이 싫어서? 아님 한국이랑 신나게 싸우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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