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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네 옆에 있는 너의 친구들을 짓누르렴. 짓누르고, 또 짓밟으렴. 그렇게 해서 살아남으렴. 더 이상 꿈은 중요하지 않아. 네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건 중요하지 않아. 그저 경쟁에서만 이기면 된단다. 그렇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면 된단다. 이 할아버지는 그렇게 살아남았단다. 그게 twenty-one century의 brand-new한 교육이란다. 아이들아, 너희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 짐승처럼 살아야 살아남는 시대에 살고 있단다. 그렇게 살렴. 짐승처럼 살렴. 집에 가서 orange나 까먹는 거 잊지 말구.

P.S. 그리고 얘들아, 여친 정리해라. 혹시라도 사고치면 퇴학인 거 알지? 머리는 가급적이면 짧게 잘라 두고.
- 짐승 교육감 공정택을 가상하여

아참. twenty-one이 아니라 twenty-first가 맞는 단어이나, 이명박식 영어는 그런 거 안 따지므로 이런 건 무시해줍시다 ;;
2008/07/31 14:36 2008/07/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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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종합대책 나부랭이를 보고, 그 종합대책을 읽어보신 그분의 동족 중 한 분의 반응을 옮겨본다.

찍찍찌찍 찍찍찌 찌찍찌찍 찌찍찌
찌찍찌찌 찌찌찌 찍찍찌 찌찌찍찍찌찌
찍찍찌찌찌 찌찌 찌찍찍찍
2008/07/23 10:46 2008/07/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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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 중에, “철수네 집 어디야?” 하면 “영희네 집 옆이야”라 하고, “그럼 영희네 집은 어딘데?” 하면 “철수네 집 옆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난 이게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우스갯소리가 아니랜다.

http://hani.co.kr/arti/society/media/299603.html

아니, △학교 허락없이 한국방송 이사직을 맡은 점 △이사회 활동으로 수업에 지장을 준 점 으로 빠진 수업 꼬박꼬박 보강한 교수를 무려 1년 6개월만에 뜬금없이 전격적으로 학교에서 해임한 것도 이상한데(여기에 정말 외압이 없었을까? 교과부가 감사한다고 압력을 줬다는 증거에 해명은 했나?), 해임당했으니 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생긴단다. 자격이 아니라 임용 자격을 규정한 법인데도!

진짜 찌질한 논리고, 진짜 찌질한 정부다. KBS를 그렇게 먹고싶어서 안달이 났나보다. 그래 이미 먹은 YTN 갖고 잘 놀아보고, MBC도 한 번 먹어보고, 더 먹어라. 먹고 배 터져 죽어버려라 확.


덧. 이명박 그 찌질이, 지지층 결집하니깐 그 찌질한 고집 돌아왔나본데, 이 꼬라지 봐라. 일단 버티고 언론만 먹으면 된다는 꼬라지지. 이런 쥐새끼 버릇 더 안 고쳐줘도 된다고? 정말?

아 그리고, 경찰님들, 요런 것도 잡아가시려고 이 글 들여다보시는 건 아니겠죠? 아~~~주 조금이라고 생각이 잡히셨다면야, 그렇진 않으시겠죠. 암암.
2008/07/20 01:26 2008/07/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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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 서태지, 표절도 모자라 개념줄까지 놓았구나 

나는 아직 기억한다. 월드컵 방송한다며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그냥 죄다 밀어버렸던 2006년을.

그리고 나는 지금 그와 비슷한 광경을 본다. 서태지의 이벤트를 촛불집회로 어수선한 정국에 촛불집회와 전혀 관계 없는 이벤트를 했다며, 서태지는 미국에 사는 고귀한 분이니 서민의 실정을 얼마나 아냐는,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까는 광경 말이다. 하기야, 강남 어딘가에는 “거리에서 지랄들을 허니 장사가 되겠어?”라 묻는 욕쟁이 할머니 도 있다더라.

독선의 대가 이명박을 반대한다는 사람이 저래도 되나?


사족. 서태지가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영국에 살든 안드로메다에서 살든, 나는 그게 뭐가 잘못된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미 그런 거 따지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그리고 외국에 나가면 진출을 해야한다고? 글쎄. 그런 사고방식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말이 바로 '구닥다리 내셔널리즘'이니,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

그리고 표절은 몰라도 최소한 짜깁기를 욕하는 시대는 지나도 한참 지났다. 여름하늘씨는 (서태지씨가 요새 힙합이 아니라 락을 하고 있다지만) 샘플링이라는 작법으로 곡을 만드는 힙합 장르의 기본부터 익히시던가, 괜찮은 부분을 잘 섞어 노래를 만드는 '혼성 표절'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한 적 있는 신해철씨부터 '표절 대마왕'이라며 까던가 해야할 듯. 아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신해철씨의 팬으로, 신해철씨를 까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 차단된 상태라 댓글도, 트랙백도 못 달고 있습니다. 트랙백을 걸고 싶었으나 본의 아니게 뒷담을 까는 모양새가 되고 있는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글을 조금 보강했습니다. (2008. 7. 7. 오전 1:16)
2008/07/07 00:56 2008/07/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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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기회주의. 대체 <조선일보> 데스크의 얼굴에는 철판이 몇장이나 깔려있을까?

  1. 노무현이 FTA 관련해 쇠고기 협상했을 때, <조선일보>는 광우병의 위험성을 집중보도했다.
  2. 신나게 노무현 까다가,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인수위 등에서 삽질을 계속하자 잠시 이명박을 비판한다.
  3. 슬슬 이명박 정부가 자리잡아가기 시작하니, 이제 이명박을 슬슬 띄워주기 시작한다.
  4. 이명박이 쇠고기 협상을 타결시키고, <PD수첩> 등에서 쇠고기 협상과 광우병의 위험성을 집중보도하자 갑자기 광우병 괴담이네 뭐네 하며 광우병의 위험성을 평가절하하기 시작한다.
  5. 촛불집회가 시작되자, 애써 좌파세력의 선동에 놀아난 사람들이라 평가절하한다.
  6. 6월 초의 72시간 연속집회, 6월 10일 100만 촛불집회 등이 계속되자 갑자기 광우병 위험성 보도를 정지하고, 시위도 안 깐다.
  7. 장마가 시작되고, 촛불집회가 조금 수그러들자 갑자기 "전문 운동꾼" 등의 표현을 거론하며 다시 촛불집회를 평가절하하고, 각종 왜곡보도 를 일삼으며 촛불집회를 불법+폭력집회로 낙인찍는다. <조선일보> 광고 불매운동 역시 짐짓 무서운 목소리로 엄히 꾸짖으려 든다. 검찰은 <조선일보> 보도를 보고, '옳다꾸나!' 싶었는지, (피해자가 아직 소송도 걸지 않았는데도) 구속수사네 뭐네 난리를 떤다.

이 얼마나 기회주의적인가. 차라리 조갑제가 낫겠다. 조갑제는 정말 '저게 말이 되나?' 싶은 말만 계속 늘어놓지만, 최소한 그는 <조선일보>처럼 이랬다 저랬다하지는 않았다.

사족. 약간의 비약성 추측일진 몰라도, 나는 <조선일보>와 조갑제가 이렇게 보인다. <조선일보>를 보면 '어떻게 하면 우리 우매한 대중님들을 선동해줄까~ 내가 너희들을 맛있게 요리해줄게~' 하는 느낌이 나지만, 조갑제를 보면 그런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저돌적이라고 해야하나, 무식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우리 학교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세 신문이 아침마다 기숙사로 배달된다. <조선일보>는 두툼하게, <중앙일보>는 그보다는 얇게, <한국일보>는 한 10부는 오나 싶을 정도로 조금만. <한겨레>나 <경향신문>은 오지도 않는다. 절망적이다. 내가 보기에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연약한 촛불을 어떻게든 끄려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어떻게든 제거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는 신문이고,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희망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신문이다. <한국일보>? 무색무미무취. 우리학교는 기숙학교다. 바깥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 TV가 거의 없으니 뉴스도 거의 볼 수 없고, 그나마 인터넷 뉴스를 읽을 수는 있다지만 그걸 찾아 읽는 학생과 몇년동안 습관적으로 신문을 집어 읽는 학생 중 누가 더 많은가? 전교생이 '희망을 제거당하거나', '무색무미무취'해지도록 알게 모르게 강요받는다는 것, 무섭다.

2008/06/25 09:24 2008/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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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겐 그렇게 굽신거리던 그들이, 나우콤 사장에겐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저작권 침해를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참 비굴한 사람들이다. 대체 기준이 뭐냐?
2008/06/17 10:25 2008/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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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이 없다. 3류 저질 나부랭이란 신해철씨의 평, 그거 정확한 거 아니다. 나부랭이 급보다 훨씬 저질이니까. 그냥 3류 저질 찌질이다. 나부랭이란 말 붙일 자격마저 없다.

한순간의 객기로 난리떠는 거면 말도 안 한다. 드림콘서트에서 난동부린 인간들이 제일 찌질한 건, 아직까지도 난리를 떨고 있다는 거. 욕 먹어도 싼 짓 해서 (아니 상식적으로, 공연장에서 의도적으로 야광봉 끄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말 된다고? 에휴. 그냥 이 창 꺼라.) 욕 좀 먹었으면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데, 되레 신해철 욕이나 하고 앉아있다는 거. 진짜 찌질하다.


솔직히 생각해봐라.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동방신기랑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연습생 시절부터 봐왔을 오빠들이다. 그 오빠들, 그날 소녀시대 앞에서 뭐가 됐겠나? 정말,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아니다. 팬이면 뭐하나? 한 10초만 생각해도 알만한 그쪽의 기본적인 생리마저도 하나도 모른다. 어리다. 아니, 어리석다. 그리고 찌질하다.
2008/06/13 23:09 2008/06/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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