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MacLife’ category

iMovie 09

11월 21st, 2009

동영상 제작이라는 것에 상당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그림은 정지된 거라지만, 동영상은 그게 아니니까. 예전에, PC라인? 그런 잡지가 나오던 시절에, 여느 초등학생과 같이 한가하게 게임 소식들을 디벼보다 가끔 등장하는 마야 강좌를 보고 ‘아, 3D 동영상이란 건 만들만한 게 아니구나…’란 겁부터 먹어서 그랬을까. (사실 포토샵 다루는 강좌를 봐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는 건 똑같은 것 같다-_-)

그러다 동영상 편집이 쉬울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한 첫 번째 계기가 iMovie ’08 시연 영상을 봤었던 것이었다. 그 때 내가 했던 생각은 ‘저건 내가 해도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 거 아닌가?’ 였으니까. 그리고 며칠 전 학교 과제로 2분짜리 영상을 만들 기회가 있었고, iMovie ’09를 쓰기로 했다.

결론은… 쉽더라. 그리고 재밌더라. 생각보다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었다. 그 외에도 학교의 방침이 ‘저작권법에 저촉되면 안 된다’여서 곡까지 직접 작곡을 해야 했는데, GarageBand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고. 여튼, 만족이다.

iMac 귀환

10월 24th, 2009

iMac의 하드가 망가지는 바람에… 한동안 할 거 제대로 못하고 지내다가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고쳐버렸습니다.

기분 좋네요. 이제 좀 블로그 할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하늘로 날아간 타임 머신

4월 20th, 2009

그러니까, 패러렐즈와 외장하드의 궁합이 잘 맞지 않았던 겁니다. 사고 나서 가장 후회한 물건 중 하나인 500GB짜리 외장하드. 1394케이블로 예쁘게 물려놓은 외장하드의 파티션을 복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둥둥 뜨더라구요.

 

Time Machine 설정 화면

Time Machine 설정 화면

외장하드에 있는 데이터에 멀쩡히 접근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가 깨졌다길래, 잃어버린 데이터도 없겠다, 과감하게 하드를 비워버렸습니다. 덕분에 백업 초기에 판단미스로 ‘백업되지 말아야 할 게’ 백업됐던 상황까지 말끔하게 해결됐습니다.

아참, 또 깨질 수 있는 상황은 어떻게 막고 있냐구요? 1394가 아닌 USB에 물려놓고, 패러렐즈 세팅을 조금 바꿔놨습니다. 나중에 또 이런 문제가 생기면 … 뭐 … 외장하드에 꼬라박은 13만원을 외치며 울부짖는 수밖에요 ㅠㅠ

+. 이건 보너스 ;;

Time Machine

Time Machine...